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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특혜대출'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 1분기 보수 무려 40억
'경남기업 특혜대출'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 1분기 보수 무려 40억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5.05.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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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급여 2억200만원 등 총 5억5200만원 챙겨

 
성완종 회장의 자살로 정 관계에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경남기업 특혜대출 의혹의 태풍권에 있는 신한금융의 한동우(사진) 회장이 올 1분기에만 무려 4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15일 공시를 통해 한 회장에게 1분기에 23억3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급여 2억원과 지난해 성과를 반영한 상여금 4억2900만원, 2011~2013년치 장기성과급 17억5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여기에 주식보상분 3만6288주(약 16억원)를 합하면 한 회장이 받은 실제 보수는 약 4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하나금융의 김정태 회장은 올 1분기에 급여로 2억200만원, 상여금 명목으로 3억5000만원 등 총 5억5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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