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마케팅기획-디지털금융부 신설..국민銀, 11개 그룹 개편

KB금융은 이날 그룹 신경영 운영체계 구축과 그룹 영업지원 및 시너지 창출 강화, 회장·은행장 겸직에 따른 조직 효율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끝냈다.
우선 그룹 전체의 경영의사결정을 공식화하기 위한 그룹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승계구조 확립을 위한 인사 부서에 그룹 경영진 육성 및 관리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마케팅기획부를 신설하고, 성장 비즈니스 대응 강화를 위한 WM·CIB위원회와 디지털금융부를 만들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국민은행장을 겸직하는 데 따른 지주사 권한과 책임구조 재확립을 위해 지주 전략기획부의 그룹 글로벌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 기업문화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지주 감사부의 계열사 감사업무 통할기능을 강화해 그룹 내부통제기능을 제고한다.
KB캐피탈과 LIG손해보험 인수에 따라 그룹 차원의 시너지 추진강화를 위해 마케팅기획부를 신설해 그룹의 영업지원과 시너지 창출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경영관리부와 회계부는 재무기획부로, 커뮤니케이션부와 사회공헌문화부는 홍보부로 통합됐다. 금융소비자 보호업무를 전략기획부에서 이관해 정보보호부를 신설하고, 지주 감사부의 계열사 감사업무를 통괄해 내부통제기능 강화하기로 했다. 또 조만간 지주·은행 임원겸직제도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민은행도 17본부 58부 2실의 본부제 조직을 11그룹 9본부 59부 1실의 그룹·본부제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그룹·본부제 도입으로 영업점은 고객과 영업에 집중하고 본부는 영업을 지원하는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영업과 WM사업,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IT본부를 그룹으로 편제하고 중소기업지원그룹을 신설했다. 또 개인고객지원그룹(고객만족본부+상품본부)과 경영기획그룹(전략본부+재무본부), 경영지원그룹(업무지원본부+HR본부), 기업금융그룹(기업금융본부+CIB사업본부), 여신그룹(여신본부+여신심사본부)으로 본부를 통합했다.
본부는 영업추진본부와 미래채널본부, 글로벌본부,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했다. 강서지역본부는 강서ㆍ양천지역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부서는 아웃바운드채널사업단과 중소기업지원부, WM컨설팅부, IT혁신부, 특수여신관리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동영업지원부와 서영업지원부는 영업지원부로, 정보개발부와 IT채널개발부는 정보개발부로, 준법지원부와 법무지원실은 준법지원부로 합쳤다.
또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법인, 자영업자, 고객자산관리, 은퇴시장, 국제 사업, 자본시장 등 전략적 육성부문의 조직을 확대했다. 아울러 전략과 재무 부서를 통합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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