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1포인트 하락한 1835.64에 마감했다.
지난 밤 중국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히고, 스페인이 국채발행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다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은행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등락을 오가다가 이내 하락세로 전환햇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444억원으로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은 583억원 '팔자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 떨어진 461.99에 마감했다.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175.4원에 거래를 마쳤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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