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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손보협회장 "自保 경영환경 개선"
장남식 손보협회장 "自保 경영환경 개선"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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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경영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적자행진을 계속하는 자동차보험의 경영환경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삼고, 단기 처방과 중장기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2000년 이후 8조5000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와 적정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손해율 상황은 손해보험사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해율 악화와 영업적자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차단될 수 있도록 손보업계는 과잉진료·보험범죄 등의 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대국민 보상서비스 개선을 통해 내실을 기해야 합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할인할증제도 변경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보험원리에 합당한 합리적인 보험료 수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동차보험시장의 경영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손보협회가  미래대비 기능을 강화해 손해보험이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될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령화에 따른 노후인식의 제고로 보험에 대한 신수요가 급격히 부각되면서 손해보험의 미래대비 기능에 대한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보험소비자에게 기존의 연금저축, 건강보험뿐만 아니라 노후대비를 위해 진정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살피고 연구해 손해보험이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민원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모집조직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 및 불완전판매 점검 등을 통해 업무질서 유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해 금융당국과 꾸준히 소통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등 소비자보호라는 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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