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4포인트 상승한 1839.49에 출발했다.
현충일 휴무에 이어 문을 연 코스피는 뉴욕증시의 급등소식에 영향을 받아 개장과 동시에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급등으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6.84포인트 오른 12414.79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29.63포인트 오른 1315.13, 나스닥은 66.61포인트 상승한 2844.72에 각각 마감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정례회의에서 금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유동성 프로그램을 연장하겠다고 밝혔고, 미국에서도 경기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7일 증시가 개장한 직후 개인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0.07포인트 상승한 466.75에 출발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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