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 초·중·고교 금융교육용 인정교과서를 발행해 전국 모든 초·중·고교와 시·도 교육청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금융교과서는 금감원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실제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의 인정교과서 승인을 통해 금융교육 교재로서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융교육 교과서는 초·중·고교의 학생용 학습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지식을 나열식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초·중·고교의 학생수준에 맞는 실생활 사례와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제작됐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교육 시범학교와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시 이번에 발간한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적극 보급, 활용해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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