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신용협동조합 10여곳 특별검사
금융당국, 신용협동조합 10여곳 특별검사
  • 정진건기자
  • 승인 2014.04.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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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 지배 계열사들 거액 대출 관련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거액 대출과 관련, 신용협동조합 10여곳에 대한 특별검사에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유병언 일가 계열사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 계열사에 돈을 빌려준 신협 10여곳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유씨 일가에 자금을 지원한 신협은 인평·한평·남강·대전·제주·탄방침례·전평·세모·기복신협 등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태 파악을 위해 특별검사에 나섰으며, 여신 심사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유병언 일가 계열사에 2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제공한 금융사 20여곳을 긴급 점검 중이며, 대출 규모가 큰 산업·경남·기업·우리은행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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