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미국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리쌍은 26일(현지시간) 클럽 노키아 공연장에서 '리쌍극장' 시즌2를 열었다.
'리쌍극장'은 지난해 국내 12개 도시를 돌며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 공연이다. 리쌍은 록밴드 '본 조비'와 저스틴 팀버레이크(32) 등의 공연을 기획하는 미국의 대형 공연기획사인 AEG의 러브콜을 받아 현지에서 공연을 열게 됐다.
리쌍은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한국에 비해 작은 소극장 규모지만, 너무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쌍은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록밴드 'YB'와 함께하는 브랜드 공연 '닥공'의 8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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