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5일 경기 고양시 소재 56사단에서 육군 56보병사단과 민ㆍ군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과 김규하 56사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과 위문품 전달, 오찬 등의 순서로 오전 11시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56사단 장병들에게 ▲연 2회 정기적 부대 방문 및 위문품 전달 ▲재테크, 은퇴설계 등 경제 교육 ▲모집 요강, 면접 요령 등 취업교육을 제공하며, 56사단은 삼성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설기념식 등 주요 행사 초청 ▲병영 체험, 극기훈련 등 부대 개방 ▲안보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이번 56사단과의 자매결연은 민ㆍ군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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