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 인수된 삼신저축은행이 키움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키움저축은행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키움저축은행 초대 대표이사에는 이현 키움증권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조흥은행, 동원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역할했으며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월 출자해 키움저축은행의 지분 50.5%와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향후 자산 실사 후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해 100% 지분을 확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