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서 김민기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가정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의료비 및 헌혈증'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이순우 은행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 493장과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작성한 희망카드도 이날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우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의료비와 헌혈증으로 저소득가정 어린이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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