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서소문지점에 위치한 '환은동우회' 사무실에서 '환은동우회 임원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로 행장과 최경식 환은동우회장, 홍명희 수석부회장 등 15명의 환은동우회 임원이 참석했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여년간의 외국계 대주주 경영 구조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위해 뛰고 있는 외환은행에 있어 무엇보다 외환은행 구성원의 관심과 헌신이 중요하다"며 "그 중심에 환은동우회가 있다"고 말했다.
환은동우회는 외환은행 퇴직 임직원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7년 6월 설립됐으며 현재 총 1378명의 회원이 있다.
환은동우회는 상조사업을 비롯해, 친교의 날 행사, 각종 동우회 활동 등 친목모임뿐 아니라 퇴직한 선배로서 은행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 카운슬러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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