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5월 25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주식시장 침체와 이에 따른 주가 하락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39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예정금액은 약 100억원이며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다.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자사주 매입에 따라 BIS비율은 0.11%p 하락하지만 경영지도비율과 경영실태평가 1등급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자본적정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순자산가치(BPS 9,903원)에 비해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주가를 적정하게 부양되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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