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3일 홈페이지를 보강해 채권발행정보, 기업어음(CP)발행정보, 채권 및 CP 수익률 곡선(Term Structure), 채권시장동향 등 다양한 채권정보 메뉴를 새롭게 제공한다.
 
채권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해 개별 업체에 대한 채권 및 CP 발행정보와 기업별·신용등급별 Term Structure를 원하는 조건대로 조회할 수 있다. 모든 그래프는 인쇄뿐만 아니라 파일(PDF, JPEG 등)로도 손쉽게 저장이 가능하다.
 
채권발행정보는 '리서치'의 하부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30여 개의 그룹별 또는 발행사별로 채권발행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그룹의 계열사별로 3개월 이하부터 5년 이상으로 구분해 만기별 채권발행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개별업체의 만기별 발행잔액과 10대 그룹의 발행잔액은 그래프로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CP발행정보는 업체별로 조회할 수 있다. 업체별로 기준일의 총 CP발행잔액을 비롯해 최근 3개년 월말 잔액, 향후 1개년 월별 만기도래액, 향후 1개년 월별 발행액, 발행잔액 전체 리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채권과 CP의 Term Structure는 기업별과 신용등급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기업별 Term Structure에서는 업체별 특정기간의 금리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업체별 금리 추이를 국고채권 또는 별도 설정한 기준사들을 비교할 수 있으며 가중금리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금리와 가중금리 추이는 그래프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신용등급별 Term Structure에서는 회사채, 금융채, 은행채, 공사채 등의 신용등급별로 금리 또는 가중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동일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금리와 가중금리 추이를 표 또는 그래프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동일한 신용등급 내에서 원하는 특정업체 몇 개를 선정해 그래프로 추이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그래프의 범례에서 업체명 클릭만으로 손쉽게 업체를 선택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채권시장동향 메뉴에서는 국고채·통안채(통화안정채권) 시장, 은행채 및 기타금융채 시장, 회사채 시장, 외화표시채권 시장에 대해 각 주별로 시장동향과 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에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보강을 계기로 시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상호 교감함으로써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신용평가사'가 되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