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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셀토스 등 4만8천대 계기판 오류로 리콜
기아 레이·셀토스 등 4만8천대 계기판 오류로 리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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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의 9개 차종 5만4412대 자발 시정조치 발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기아 레이·셀토스·스포티지 등 6개 차종 4만8000여대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 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를 비롯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5만44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에서 리콜 되는 차종은 레이·셀토스·스포티지·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니로·K8 등 4만8025대로,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ID.4 82kWh 4815대는 차문 걸쇠장치 내 이물질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아 차문 제어 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돼 정차 또는 시속 15㎞ 미만 속도에서 차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1479대는 조향 휠과 조향 기어를 연결하는 중간축(인터미디어트 샤프트) 조립 불량으로 연결 부위가 분리돼 조향이 불가능해지고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2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또한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93대는 앞바퀴 충격 흡수장치(쇼크 업소버) 용접 불량에 따른 이탈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과 브레이크액 누유 발생으로 제동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이날부터 리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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