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1641만주 코스피 변경상장...OCI는 743만주 재상장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OCI홀딩스와 OCI가 30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하며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지난달 27일 분할 추진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지 한 달여 만이다.
OCI홀딩스와 OCI는 분할 비율은 68.8% 대 31.2%로 보통주 1641만2642주, 보통주 743만6729주를 각각 상장했다.
인적분할 결정으로 OCI는 지난 5월 1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으로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 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하며, OCI는 카본블랙 등 정밀화학 분야를 수익원으로 삼아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 육성에 나서게 된다.
OCI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 출자 방식 유상증자 등을 통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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