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신한은행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 배달앱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 다회용기 서비스는 현재 서울 5개구(강남·관악·광진·서대문·서초)에서 시행하고 있다. 27일에는 경기 김포·안산시에서, 다음 달 25일에는 시흥시에서 도입한다. 안성·용인·화성시에서는 2분기 중 땡겨요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기 쉽도록 별도 카테고리와 배너를 만들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모아 볼 수 있게 했다. 다회용기로 주문하고자 할 경우 해당 가맹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다회용기로 주문'을 선택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로 1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다음 달 25일부터 7월 말까지 3000원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일 1회씩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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