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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마켓거래소 10개사 대표자 협의체 'VXA' 출범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10개사 대표자 협의체 'VXA' 출범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3.0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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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의 독과점은 제한적 은행 실명계좌 발급 때문" 주장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10개사는 지난 18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를 출범시켰다. VXA 제공.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10개사는 지난 18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를 출범시켰다. VXA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국내 코인마켓거래소 10개사가 참여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가 출범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플랫타익스체인지, 플라이빗, BTX, 프로비트, 포블게이트, 에이프로비트, 오아시스, 후오비 코리아, 지닥, 비블록 등 코인마켓 거래소 10개사는 전날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실명계좌 발급 확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철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자의 신뢰와 안정성 회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대표자들이 매달 모여 풀어야 하는 업계 현안에 대해 정책적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대표들은 출범식에서 "한국의 비정상적인 가상자산 시장 독점 구조는 허가 절차를 사실상 은행에 떠넘기는 편의적 행정과 불공정한 입법에 기인한 전형적 정책 실패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향후 협의체의 방향성을 시사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선택 권한을 제한하는 시장의 독과점"이라며 "독과점이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제한적 은행 실명계좌 발급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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