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름다운재단에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재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자활기업 지원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와 '한부모 여성가정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각각 1억 원과 5000만원 씩 쓰일 예정이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는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카카오뱅크가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경기도 내 소상공인 자활기업 25곳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저소득층이 공동창업해 자활을 이루고, 나아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긴급 지원 대상 자활기업은 임대료, 인건비, 물품 구입비 등 기업 활동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한부모 여성가족을 위한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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