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내달 5일부터 청약…84㎡ 전 타입 중도금대출 '불가'
둔촌주공 내달 5일부터 청약…84㎡ 전 타입 중도금대출 '불가'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2.1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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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6가구 일반분양...분양가 84㎡형 12억∼13억원대, 59㎡형 9억∼10억원대
▲재건축 공사 중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중인 둔촌주공아파트.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하지만 84㎡는 모든 타입의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면서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둔촌주공은 2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1만2032가구 중 특별공급 1091가구를 포함해 47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청약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7일 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8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 계약일은 내년 1월 3~17일이며, 입주는 2025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공급 주택은 ▲ 29㎡ 10가구 ▲ 39㎡ 1150가구 ▲ 49㎡ 901가구 ▲ 59㎡ 1488가구 ▲ 84㎡ 1237가구이다.

84㎡ E형과 59㎡ C형은 주방 창문을 통해 맞은편 집이 마주 보여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주방 창문을 에칭(불투명) 유리로 시공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 49㎡ 8억2970만~8억8100만원 ▲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 84㎡ 12억3600만~13억204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비용은 별도이며, 가구와 가전 등 유상 옵션 등을 적용하면 추가 금액도 붙게 된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59㎡까지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84㎡는 모든 타입의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면서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됐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중도금 대출 상한을) 올린 것도 큰 결정인데, 둔촌주공 전용 84㎡가 12억원이 넘는다는 이유로 또 올리게 된다면 정책의 기준을 어디로 해야할 지 혼란스러워지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며 둔촌주공 84㎡형에 원칙대로 중도금 대출을 적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둔촌주공은 전매제한 8년, 의무거주기간 2년이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당첨가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지며 예상 당첨가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청약 평균 당첨가점은 지난해 62점에서 18점 낮아진 44점이다.

최근 서울 역세권의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롯데캐슬'의 청약마감 결과 전용면적 84㎡C형 당첨 최저가점이 18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당첨가점 하락세가 특히 중도금 대출이 적용되지 않는 둔촌주공 84㎡의 당첨가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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