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벤져스' 제작사 AGBO 최대주주 올라...영화·TV사업 진출
넥슨, '어벤져스' 제작사 AGBO 최대주주 올라...영화·TV사업 진출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2.11.21 11:2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상반기 총 5억 달러 투자해 지분율 49.21% 확보...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도전 나서
▲넥슨 판교 본사.
▲넥슨 판교 본사.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게임 기업 넥슨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연출한 루소 형제의 영화 제작사 AGBO의 최대 주주가 됐다.

넥슨은 AGBO에 1억 달러(약 134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지분 11.21%를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4억 달러를 투입해 AGBO 지분 38%를 매입했던 넥슨은 이번 추가 투자로 AGBO 지분 총 49.21%를 확보, 기존 최대 주주인 AGBO 경영진을 넘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투자를 이끈 넥슨 필름&텔레비전의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총괄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AGBO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 영화, TV, 상품 판매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넥슨의 AGBO 인수는 자사 IP(지식재산권)를 영화와 TV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넥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도전은 고 김정주 창업주의 꿈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AGBO와 게임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영화나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외부 IP를 기반으로 게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AGBO를 설립한 루소 형제. 왼쪽이 앤서니 루소, 오른쪽이 조 루소. ⓒ연합뉴스
▲AGBO를 설립한 루소 형제. 왼쪽이 앤서니 루소, 오른쪽이 조 루소. ⓒ연합뉴스

AGBO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등 마블 영화 4편을 감독한 루소 형제와 각본가 스테판 맥필리 등이 소속돼 있다.

현재 AGBO는 넷플릭스, NBC 유니버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애플 TV+, A24, 로쿠(Roku) 등 파트너들과 함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및 극장 배급을 위한 영화 텔레비전 콘텐츠를 제작 중으로 전해졌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