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을 발탁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광고 티저 영상을 올렸다.
라면계 양대 산맥인 농심은 앞서 '신라면'의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재발탁, 겨울 성수기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해당 영상은 진라면 순한맛을 상징하는 파랑색과 매운맛을 상징하는 빨간색이 섞이며 보라색으로 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BTS를 상징하는 색은 보라색이다.
BTS 진을 모델로 한 진라면 광고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것"이라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