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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지명돼
대통령 소속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지명돼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2.09.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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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다년간 활동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했다.

경사노위는 고용노동 정책 및 이와 관련된 산업·경제·복지 및 사회정책 등에 관한 사항,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제도·의식 및 관행 개선에 관한 사항 및 근로자·사용자 등 경제사회주체 간 협력증진을 위한 사업의 지원방안을 협의,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임기 2년이다. 

약 5년간 재임한 문성현 전임 위원장이 지난 7월 22일 임기를 1년 이상 남기고 사퇴하면서 2개월째 공석 중이다.

새로 경노사위를 이끌게 된 김문수 신임 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다년간 활동했으며 2006∼2014년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대기 실장은 "노동현장 경험이 많아 정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와 의견 조율은 물론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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