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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KB, '버버리 코트'처럼 한국 금융의 대명사 돼야"
윤종규 KB금융 회장 ""KB, '버버리 코트'처럼 한국 금융의 대명사 돼야"
  • 홍윤정 기자
  • 승인 2022.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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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4주년 기념식..."KB헬스케어, KB부동산, KB차차차, 리브모바일 등 4대 비금융 서비스 강화한 금융플랫폼 구축""
윤종규(왼쪽 여섯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 KB금융지주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맹진규(〃 다섯번째) KB금융 감사부 총괄 전무, 윤여운(〃일곱번째) KB금융 HR총괄 전무 및 장기근속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금융>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KB헬스케어, KB부동산, KB차차차, 리브모바일 등 4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한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브랜드가 상품의 대명사가 된 '포스트잇'이나 '버버리코트'처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 받는 대한민국 금융의 대명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모빌리티나 디지털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빌리티와 디지털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예고했다.

윤 회장은 "대면·비대면 채널 간 연계를 통해 KB만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Data Driven) 조직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통해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KB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빠르고 신속한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정보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기업으로의 변화에 대비해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융·복합 인재가 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자"며 "올해는 '다양성 2027 전략'을 수립해 저소득 근로자, 장애인, 글로벌 가정 등 금융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먼저 제시하면서 환경과 사회변화를 위한 의제 발굴에도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3고' 현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업종 간 경계가 급속히 사라지는 빅블러 현상 속에서도 KB가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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