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체장애아동들의 특수의족제작비 지원을 위해 ‘런투유 행복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런투유 행복걷기’행사는 19일 하루 동안 삼성카드 임직원 2000여 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1인당 8천보를 목표로 걸은 걸음 수에 1원씩의 기금이 조성되는 행사이다. 계획대로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1,6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된다.
마련된 기금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장애인 생화시설인 ‘해맑은 마음터’에 전달돼 지체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수의족 제작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체장애 아동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SNS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힌 임직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남산길 4.2Km를 걷는 ‘세바퀴 행복걷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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