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체포 '오리무중'..."현재 싱가포르에 없어"
테라 권도형 체포 '오리무중'..."현재 싱가포르에 없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9.18 10:5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경찰 밝혀...권도형 트위터에 "도주 중 아냐"
▲권도형 대표.
▲권도형 대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싱가포르에 없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조기 신병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경찰은 17일(현지시간) 권 대표가 "현재 싱가포르에 없다"고 밝혔다고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국내법과 국제적 의무 범위 내에서 한국 경찰청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출입국 기록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 검찰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를 체포영장을 토대로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거쳐 신병 확보할 예정이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권 대표는 이 같은 발표가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도주 중이 아니다"라며 "우리와 소통하는 데 관심을 보인 어떤 정부 기관이건 우리는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숨길 것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루나·테라 개발자인 권 대표는 해당 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피소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비롯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대표 등 관계자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외교부에는 권 대표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처를 요청했다. 외교부가 여권 무효화를 결정하면 대상자는 14일 이내에 귀국해야 한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