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감독 인력 수요 감안해 채용 규모 확대···9월 7일까지 접수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신입 종합직원(5급) 13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하여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년 보다 40명 늘렸다.
최근 3년간 채용인원은 2020년 74명에서 2021년 87명, 2022년 90명으로 증가 추세였으나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과 공정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인원은 각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내달 24일과 10월 24일 두 차례 필기전형을 거쳐 11~12월 1·2차 면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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