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마감 이후 발생...시간외거래 일부 투자자 손실 추정
한투증권 "손실 고객 보상 문제는 사내 규정에 따라 진행 예정"
한투증권 "손실 고객 보상 문제는 사내 규정에 따라 진행 예정"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투자 거래 시스템에서 8일 오후 접속 장애 문제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접속이 중단됐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오후 4시께부터 본사 전산 기계실의 전원 공급이 불안정해 시스템 긴급 점검을 진행하면서 HTS, MTS 이용이 중단됐다"며 "오후 5시 30분께부터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접속 문제가 정규장 마감 이후 발생해 시간외거래 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투증권 측은 손실을 본 고객에 대한 보상 문제는 사태 해결 이후 사내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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