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피 상장 쏘카, "슈퍼앱 연내 출시"
이달 코스피 상장 쏘카, "슈퍼앱 연내 출시"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2.08.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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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기관 수요예측·10∼11일 일반청약 거쳐 이달 상장 예정
▲박재욱 쏘카 대표. 서울IR 제공.
▲박재욱 쏘카 대표. 서울IR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오는 10∼11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피에 상장 예정인 국내 카셰어링 시장 1위 기업 쏘카가 카셰어링과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통합한 슈퍼 앱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쏘카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을 연내 출시하고, 350조원 규모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상장 후 기술 역량을 높이는 한편 모빌리티 밸류체인(가치 사슬) 내의 유관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과 지분투자를 통해 슈퍼 앱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모빌리티(전기자전거)와 자율주행 셔틀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인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의 시장 규모를 350조원으로 추산했다. 데이터 축적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우선 쏘카는 카셰어링과 전기자전거, 주차 플랫폼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합한 '슈퍼 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끊김 없는 이동 서비스를 표방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토대로 슈퍼 앱을 통해 이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쏘카 앱 내에서 KTX 예약을 올해 안에 연계하고 카셰어링과 전기자전거, 공유 주차 플랫폼, 숙박 예약 기능까지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 관리를 위해 차량관제 시스템(FMS)을 서비스화하고 물류, 운송 기업 등에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쏘카는 카셰어링 사업 및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을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하는 회사로, 시장 점유율이 약 79%에 달한다. 2분기에 매출 911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쏘카는 이번 주식공개로 455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4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으로 2048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을 공동주관사, 유안타증권을 인수회사로 하여 오는 4∼5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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