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중국유한공사는 17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중국 내 14번째 점포인 심천분행을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설영오 신한은행 부행장과 성국제 법인장을 비롯해 천잉춘(陈应春) 심천시 부시장, 양창수 駐광주 총영사관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심천은 중국 최초의 경제개발 특구 지역으로 중국 3대 경제 중심축 중 하나인 광동성으로 가는 관문이다.
특히 신한중국 심천분행은 심천-광주간 고속도로 IC 인근에 위치해 동관ㆍ혜주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주재원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에 있어 한국계 교민 및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심천분행을 통해 직불카드 및 전자방식외담대 등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 토요일 영업 등 고객들에세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중국유한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개점식을 간소화했으며, 절약된 비용을 인근 한인학교 및 한글학교 등 총 4곳의 현지학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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