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05 (금)
尹대통령 "금융리스크 확산속도 엄청 빨라…선제조치해야"
尹대통령 "금융리스크 확산속도 엄청 빨라…선제조치해야"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2.07.15 11:1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제적 적기 조치가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데 긴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를 하는 게 긴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빚투 청년 구제 방안에 일부에선 상실감을 느끼고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게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데 긴요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125조원 규모의 청년층 채무조정 지원책을 발표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윤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자영업자 대출 원금 최대 90% 감면, 만 34세 이하 청년층 이자 30~50% 감면 등을 담은 금융부문 민생안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정부 조치에 대해 자영업자 외 계층의 상실감이나, 개인 빚투에 대한 도적적 해이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