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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라스베이거스 고속터널에 '도지코인' 결제 허용
머스크, 라스베이거스 고속터널에 '도지코인' 결제 허용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7.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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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설립 보링컴퍼니, '베이거스 루프'에 도지코인 결제도 도입키로 
▲머스크 설립 보링컴퍼니가 건설한 라이스베이거스 고속터널 '베이거스 루프'. ⓒ연합뉴스
▲머스크 설립 보링컴퍼니가 건설한 라이스베이거스 고속터널 '베이거스 루프'.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도지코인 전도사'를 자처해온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결제 확대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테슬라가 설립한 지하터널 굴착업체 보링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 고속 터널 '베이거스 루프'에 가상화폐 도지코인 결제 옵션을 도입했다고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현재 무료인 '베이거스 루프'를 향후 1회 이용 요금 1.50달러, 하루 요금 2.50달러의 유료로 전환하고 결제 수단 중 하나로 도지코인을 허용하기로 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가능한 한 어디든지 도지코인을 지원한다"는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액세서리와 장식품 등을 파는 온라인 숍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했고,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에도 도지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거스 루프'는 터널에 배치된 테슬라 전기 차량에 승객이 탑승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2012년 도심 교통 체증을 해소를 위해 머스크가 제안한 반진공 원통형 튜브형 초고속 터널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됐다.

현재 '베이거스 루프'는 하이퍼루프 초기 구상과는 달리 약 시속 35마일(56.3㎞) 속도로 운영되고 있으나 보링컴퍼니는 향후 이동 거리와 속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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