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신보험에 대해 그동안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왔던 MZ세대의 인식을 뒤집어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관점을 바꾼 게 핵심이다.
또 MZ세대들이 인생 시작점에서 갖추어야 할 보장의 필요성과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아이콘인 '로지'를 상품명에 과감하게 반영했다.
'로지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층별 다양한 니즈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질병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낮은 MZ세대를 위해 합리적인 보장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젊은 2030 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하여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완료 보너스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하여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