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피 상장 목표"
쏘카,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피 상장 목표"
  • 임동욱 기자
  • 승인 2022.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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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셰어링 1위 쏘카, 목표 기업가치 1조5000억원…8월 8~9일 공모청약 예정
쏘카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쏘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쏘카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원~4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다. 

회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쏘카는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1년, 전략적 투자자 6개월, 재무적 투자자는 1개월, 3개월, 6개월 균등 보호예수 기간을 약정해 상장 후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의 16.28%가 될 전망이다.

코스피 상장 기업의 최근 3년간 최초 유통주식수 비중 평균 38.8%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2011년 설립된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압도적 1위 기업으로 차량 대여를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쏘카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쏘카' 외에도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셰어링·라이드 헤일링(승차호출)·퍼스널 모빌리티·주차정보 서비스 등에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얼라이언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쏘카는 카셰어링·전기자전거·주차 플랫폼 기능 등을 통합해 하나의 쏘카 앱에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M&A 및 투자, 신규 서비스 출시, 기술역량 확보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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