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피터 정 전 대표 ‘횡령 보도’ 사실 무근···CEO 곧 발표”
AIA생명 “피터 정 전 대표 ‘횡령 보도’ 사실 무근···CEO 곧 발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6.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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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횡령 후 도피 오보에 법적 절차 밟을 것…새 CEO 조속히 선임”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AIA생명이 최근 사임한 피터 정 전 대표의 횡령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2일 AIA그룹은 “최근 AIA생명의 리더십 변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일련의 무책임한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피터 정 전 대표는 2020년 1월 AIA생명 CEO 자리에 올랐다가 지난 5월 말 임시총회에서 사임이 결정됐다. 임기가 약 6개월가량 남았으나 개인적인 사유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전 최고 기술 및 운영 책임자(CTDO)도 이달 초 사임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임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돌연 사임한 이유로 실적 부진이나 매각 이슈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 매체는 피터 정 전 대표와 김영석 전 CTDO가 150억원 가량의 회삿돈 횡령을 저지르고 도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IA그룹은 “피터 정 전 대표와 김 전 CTDO의 사임은 원만히 이루어졌고 그룹은 그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며 “이에 반하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당사는 해당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IA생명은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CEO를 선임해 전 대표 부재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AIA그룹은 “AIA생명의 새로운 CEO는 곧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리더십 변화의 일환이고, AIA그룹과 같은 다국적 기업에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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