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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맞은 백화점업계,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돌입
거리두기 해제 맞은 백화점업계,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돌입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6.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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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관련 상품 할인판매에 집중...신세계ㆍ롯데ㆍ현대ㆍ갤러리아 등
▲신세계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백화점 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여 만에 해제되며 많은 백화점들이 물놀이와 야외활동 관련 상품 세일에 공을 들이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열고 30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는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워터파크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인기 수영복 브랜드 30%와 선글라스 50% 할인 행사를 벌이고 휴가철 대일리룩을 위한 패션 행사도 마련한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내달 10일가지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또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거냥해 내달 3일까지 라이브 커머스 '신백 라이브' 방송을 200여회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에서 여름 정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션, 잡화, 리빙 등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의류와 잡화, 유·아동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현대서울(여의도)에서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름 바캉스 상품전'을 진행해 열어 수영복, 선글라스 등 여름 시즌 상품을 50% 할인하고, 판교점에서는 1∼3일 '여름맞이 패션 종합전'을 열고 10여개 브랜드의 여름 이월 상품을 4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강화, 킨텍스점은 26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전시 행사를 열고, 미아점에는 내달 3일까지 애니메이션 '옥토넛'의 전시·체험공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도 이 기간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을 테마로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우선 이달 24∼26일에는 15개 선글라스 브랜드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균일가 기획전을 선보인다.

내달 1∼10일에는 31개 화장품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폴댄스 기반의 수영복 브랜드 '소냐레바이'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연다. 동탄점에서는 워터스포츠 관련 브랜드인 '배럴' 팝업스토어를 7월 4일부터 8월14일까지 연다.

내달 3일까지는 100억원 규모의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별 인기 와인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롯데온도 이 기간 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할인 행사를 연다.

같은 기간 갤러리아 백화점은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주제로 식음료(F&B) 연계 프로모션에 중점을 두고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식음 바이어가 선정한 F&B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썸머 디저트 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전 지점에서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들들이 시즌오프 행사로 봄/여름 상품을 20~50% 할인하며 갤러리아광교에서도 다수의 인기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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