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금통위 최선의 결정 내려야"
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금통위 최선의 결정 내려야"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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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한은 총재 직무대행, 간부회의 주재…금융시장 철저한 분석 및 전망 필요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은행 총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승헌 부총재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철저한 상황 및 전망 분석을 당부했다.

이승헌 한은 총재 직무대행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한국은행 회의실에서 집행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물가의 상방 압력과 성장의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지난달말 이주열 한은 총재 퇴임으로 이달부터 공석이 된 한은 총재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이창용 후보자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한은 총재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통위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정책 결정 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므로 보다 철저한 상황분석과 합리적인 전망을 필요로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여건,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함께 원자재 가격상승의 국내 파급영향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직무대행은 또 "의장직무대행 등 금통위원들을 적극 보좌하여 이번 금통위의 통화정책 결정이 최선의 판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용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차기 금통위 회의는 총재 공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총재가 공석일 경우 주상영 금통위원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대신 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박종석·이환석·배준석·민좌홍·이상형 부총재보, 정호석 기획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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