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일부 체크카드 결제 안돼…모바일 뱅킹 ‘신한 쏠’ 등 사용 중단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신한은행의 일부 금융서비스에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한 때 사용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신한은행 전산망에 간헐적인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쏠(SOL), 인터넷 뱅킹, 현금자동출납기(ATM)를 통한 입출금 및 체크카드 결제 등이 중단됐다.
오후 12시 30분 기준 쏠 앱을 켜면 ‘거래량 증가로 신한 쏠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앱 종료 버튼이 뜬다. 아울러 일부 직장인들은 점심 시간 동안 신한카드 체크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재 신한은행 측은 "주요 서비스 복구를 마치고 정확한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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