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작년 LG디스플레이 영업실적 등급전망 '긍정적'"
한신평 "작년 LG디스플레이 영업실적 등급전망 '긍정적'"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2.0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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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판가 하락에 따른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실적 둔화, 설비증설로 확대된 감가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한 4천764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2천306억원을 거둬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매출액은 29조8천78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5%로 집계된다. 작년 말 기준 순차입금은 8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천억원 감소했으며 순차입금의존도도 같은 기간 28.0%에서 24.7%로 개선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작년 LG디스플레이의 영업·재무적 성과가 '긍정적' 등급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28일 평가했다.현재 한신평은 LG디스플레이에 신용등급 'A+'와 등급전망 '긍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한신평은 "이와 같은 영업·재무적 성과는 하반기 이후 LCD 실적 저하에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설효과 가시화, 스마트폰용 POLED 공급물량 확대로 OLED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는 '긍정적' 등급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5%이상, 순차입금의존도 20% 이하 유지 등을 내세웠다.

한신평은 "올해에는 수요 둔화와 LCD 판가 하락으로 작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OLED 부문의 품질경쟁력 제고와 출하물량 확대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의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한신평은 "향후 중국 업체들과의 중소형 OLED 경쟁구도 변화 여부, 대형 OLED 거래처 다각화 수준 및 프리미엄 TV용 패널시장 내 시장점유율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며 "재무안정성 추이도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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