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1월 이용고객 일부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정보 유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로젠택배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는 "2020년 1월~11월 당사 이용고객 중 일부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 정보가 유출됐다"고 최근 홈페이지 공지했다.
로젠택배는 유출 경위에 대해 "당사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택배를 배송하는 배송 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시스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실제 유출된 정보는 확인 중이며 확인이 완료되는 즉시 대상 고객에게 유출 통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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