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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남권 철도 개통식 참석해 울산∼부산간 열차 시승
문 대통령, 동남권 철도 개통식 참석해 울산∼부산간 열차 시승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1.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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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부산·울산, 광역열차로 연결돼…靑 "통일후 대륙철도 시작점"
문대통령 "철도역할 매우 중요"...초광역협력 지원 방안 추진 주문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서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울산 태화강역~부산 일광역을 운행하는 광역 전철을 시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울산 태화강역~부산 일광역을 운행하는 광역 전철을 시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을 방문해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광역열차가 달릴 수 있는 동대구∼경북 영천, 영천∼경북 신경주, 신경주∼울산 태화강, 태화강∼부산 일광으로 연결되는 142.2㎞ 구간이다.

개통식을 기점으로 부산과 울산 사이 65.7㎞ 구간에 광역열차가 하루 100회 운행하게 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청와대는 "이번 광역열차 노선은 통일 후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동해선 축 기점이 될 노선"이라며 "향후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만주 횡단철도와 연결될 경우 대륙철도의 출발점과 종착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직접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까지 운행되는 광역열차에 시승,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철도연결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을 선도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 실현을 위해 대량수송이 가능한 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협력 지원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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