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19일 청약…1월 27일 상장 예정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내년 최대 공개기업(IPO)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 규모를 최대 10조원대로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일반공모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이라고 밝혔다.
공모하는 주식은 보통주 3400만주로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5만7000∼30만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최소 8조7380억원에서 최대 10조2000억원이다.
최종 신주 발행가액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회사 서울지점, 공동주관회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와 협의하여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가 지정한 자가 결정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18∼19일 일반 청약을 받고 같은 달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