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45 (금)
BTS 멤버들, 소속사 하이브 주식 100억원어치 매도
BTS 멤버들, 소속사 하이브 주식 100억원어치 매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2.02 10:4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 48억원·RM 32억원·제이홉 18억원…방시혁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 일부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일부가 지난 10~11월 소속사 하이브 주식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의 기념 촬영 모습.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일부가 지난 10~11월 소속사 하이브 주식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의 기념 촬영 모습. 빅히트뮤직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일부가 최근 소속사 하이브 주식 약 100억원어치를 매도해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에 걸쳐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진은 지난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6000주를 주당 30만2688원에 매도해 48억4301만원 ,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601주를 주당 33만2063원에 매도해 18억5988만원을 현금화했다.

RM도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28만2500원~38만1750원에 1만385주를 장내매도해 총 32억4694만원을 현금화했다. 

하이브 주가는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 NFT 사업 진출 등에 10월 중순부터 한 달 간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17일에는 장중 42만1500원까지 올랐으나 1일 종가는 35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식 매도로 인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제이홉은 6만2784주, RM은 5만8000주, 진은 5만2385주로 보유 주식 수가 줄어들었다.

앞서 BTS 멤버 7인은 지난해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으로부터 멤버 1인당 6만8385주씩 총 47만8695주의 보통주를 증여받았다.

지난 1일 기준으로 BTS 멤버 1인당 보유 주식 평가액은 슈가·지민·뷔·정국 각 241억원, 제이홉 221억원, RM 204억원, 진 18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