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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 52시간, 기업운영 지장..비현실적 제도 철폐"
윤석열 "주 52시간, 기업운영 지장..비현실적 제도 철폐"
  • 김나연 기자
  • 승인 2021.1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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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차전지 강소기업 방문..."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하도록 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중소기업의 경영 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많이 고통스럽다고 받아들였다"며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2차전지 강소기업인 '클레버'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 관계자는 "무조건 주 52시간제 해버리니까 생산 직군 빼고는 창의적으로 일하는 곳에서는 상당 부분 애로가 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이 쉬운 일만 하려고 한다. 기업에 제도적으로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기회를 제공하면 젊은이들이 힘든 일을 하려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정부의 최저시급제, 주 52시간제라는 게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는, 단순기능직이 아닌 경우에는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많다"고 공감했다.

그는 "어떤 일이든지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보겠다. (그러면 정부여당은) 다 마피아라 그런다. 탈원전이 바로 그렇다"며 "자기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왜곡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럼 100% 실패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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