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ICT 투자 맡는 지주회사...발행 주식 1억4146만7571주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 된 신설회사 SK스퀘어가 오는 29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SK스퀘어 보통주권을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지주회사로 SK하이닉스, SK쉴더스(전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되는 SK스퀘어의 주식 수는 1억4146만7571주다.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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