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4번의 유상증자로 총 1조3885억원 확보 추정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쿠팡이 또 유상증자 방식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쿠팡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9499주를 지난 23일 유상증자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5000만원으로, 조달금액은 총 4749억5000만원이다.
쿠팡은 자금 조달 목적을 운영자금이라고 밝혔다.
한국 쿠팡은 이로써 올해 3월 쿠팡 아이엔씨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이후 네 번째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했다.
쿠팡은 앞서 4월과 7월, 10월에도 같은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조388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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