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분기보고서 518만8804명...개미들 지속 순매수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삼성전자(보통주)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셈으로 삼전 주식은 명실공히 '국민주'에 올랐다.
15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미만)는 518만8804명으로, 지난 6월 말 454만6497명에서 64만2307명 늘어났다. 1년 전 175만4623명에 비해서는 주주가 3배로 늘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한 결과로 풀이됐다. 개인은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삼성전자 보통주를 32조90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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