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의 이재명 '저격'...국감 팩트체크 '올데이 LIVE' 방송
원희룡의 이재명 '저격'...국감 팩트체크 '올데이 LIVE' 방송
  • 오풍연
  • 승인 2021.10.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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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칼럼] “이재명의 가장 무서운 상대는 원희룡입니다” 우리 정치에 정통한 분이 한 말이다. 지금 원희룡이 ‘1타 강사’로 대장동 사건을 파헤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원희룡은 작심하고 이재명을 잡겠다고 한다. 그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그 결과에 따라 원희룡의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원희룡이 이재명의 천적으로 부상했다. 대장동 사건을 그만큼 잘 설명하고, 많이 아는 사람도 없다.

원희룡은 전무후무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명이 18일, 20일 경기도 국감에 출석한다. 원희룡은 거기에 맞춰 라이브로 이재명을 공격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답변하면 그 허구성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재명은 자기 논리로 빠져나가려고 할 게 뻔하다. 그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겠다는 뜻이다. 지금껏 이런 방송은 없었다.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라이브 방송이다.

원희룡 캠프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 전 지사는 이재명 후보 국감 발언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전(全) 국민 앞에서 팩트체크한다"고 예고했다. 원 전 지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 또는 록커 겸 유튜버 크로커다일(최일환씨)의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서 <원희룡의 이재명 압송작전 올데이 LIVE>라는 프로젝트 방송을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 후보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을 비롯한 성남시장 시절 위례 지구, 경기도지사 시절 평택현덕지구 의혹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이 지사의 해명에 대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면서 "원 전 지사는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 국정감사 중계방송을 보면서 이재명 지사의 해명, 민주당 위원의 질의 중 허위나 사실 확인할 부분을 지적해 국민께 대장동 게이트 등 여러 의혹을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이 후보의 실체를 보여준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원 전 지사와 유튜버 크로커다일이 방송 공동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탈문(脫문재인) 진보인사이자 '조국 흑서' 필진 중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권경애 변호사 그리고 김경률 회계사(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3인이 출연한다. 또 부동산·경제전문가인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함께 한다. 캠프 소속 김재식 화천대유 의혹규명TF 단장 등도 출연한다. 다들 전문성이 있는 인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캠프는 댓글·전화·문자 등 대국민 참여 경로도 열어놓은 가운데 '이재명의 50가지 거짓말', '아수라 골든벨' '대장동 모의고사'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한다. 18일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3차 권역별(부산) TV토론회가 예정된 가운데 원 전 지사는 이날 "합동토론회 참석을 제외하고는 직접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거짓후보 이 후보를 잡고 진실을 밝혀내 '원희룡으로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룡이 출연한 동영상은 누적조회수 5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재명보다도 사건을 더 꿰고 있을 공산이 크다. 원희룡의 활약이 주목된다.

# 이 칼럼은 '오풍연 칼럼'을 전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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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오풍연/poongyeon@naver.com

<약력>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제작국장, 법조대기자,문화홍보국장

전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전 대경대 초빙교수

현재 오풍연구소 대표

<저서>

‘새벽 찬가’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처럼’ ,‘새벽을 여는 남자’ ,‘남자의 속마음’ ,‘천천히 걷는 자의 행복’ 등 12권의 에세이집

평화가 찾아 온다. 이 세상에 아내보다 더 귀한 존재는 없다. 아내를 사랑합시다. 'F학점의 그들'. 윤석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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