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증시 변동성 심화, 해외발 악재 탓···당분간 지속될 것”
고승범, “증시 변동성 심화, 해외발 악재 탓···당분간 지속될 것”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0.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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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증시 변동성 심화, 모니터링·적기 대응 강조"
고승범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7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적기 대응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책국·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 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발(發)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9월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한 558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4%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재부, 금융감독원, 거래소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투자자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적시에 대응해 불필요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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