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생필품, 영등포농협조합은 쌀 1000kg 각각 기부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농협조합과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디프랜드는 이날 엘리제A 안마의자 2대를 영등포구청에 기탁했다. 이 안마의자들은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농협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회공헌의 첫 행보로 굉장히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과 생필품, 영등포농협조합은 쌀 1000kg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들은 각각 푸드마켓과 영원(0원)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영등포 구민이 원하는 마켓'이라는 뜻의 0원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 매장이다.
앞서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